조던1 시카고 KO 리뷰 차이점 나이키 강남

조던 1 시카고 KO 리뷰 차이점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조던 1 시카고 KO는 나이키 강남에서 당첨이 되어서 직접 비 오는 토요일에 강남을 다녀왔습니다. 강남은 비가 와도 이 시국에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조던 1 시카고 K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던 1 시카고 KO는 재질이 다르다

이번 조던 1 시카고 KO는 일반 조던 시리즈가 가죽인 거와 다르게 컨버스 재질입니다. 왜냐하면 이 신발은 권투화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밍을 보면 '조던 1'은 조던 1의 디자인으로 '시카고'는 시카고 컬러웨이, KO는 권투시합에서의 KO 즉 Knock Out의 줄임말입니다. 

 

 

언박싱 및 상세디자인

 

리유저블 나이키 쇼핑백과 신발 박스

 

수령하는 날 비가 와서 일반 종이 쇼핑백이 아닌 비를 막아줄 리유저블 나이키 쇼핑백을 구매하였고 그 안에 고이 조던 1 시카고 KO를 모셔왔습니다. 박스는 이전 조던의 검은색 박스와는 다른 주황색 신발 박스였습니다. 

 

박스의 디테일

 

박스의 밑면과 옆면에는 신발의 정보가 담겨 있었고 박스의 안쪽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는데 그 스티커가 의미하는 것은 잘 모르겠네요.

 

박스안에 있는 신발

 

박스 안에 고이 모셔져 있던 신발을 감싸고 있는 속지도 일반 속지였으며 속지를 다 걷어내고 보니 시카고 컬러의 신발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조던 신발과는 달리 신발끈이 슈레이스에 모드 껴져 있었고, 여분의 끈은 화이트와 레드 두 개의 끈을 더 주었습니다. 

 

45도샷과 정면샷

 

이렇게 꺼내어 보니 시카고 컬러가 정말 예쁘고 정말 디자인만큼은 최고인 거 같습니다. 농구화의 디자인이 이 정도라는 게 신기하고 이 디자인은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있을만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측면사진

조던 1 시카고 KO의 재질이 컨버스다 보니 이렇게 보면 뭔가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고 정말 때 타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빨래하기 정말 어려울 거 같습니다.

 

앞코 디자인

 

자세히 보시면 컨버스 재질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여름에 가죽으로 된 신발 신기 힘드니까 이런 재질의 신발을 선보이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기엔 너무 촘촘하고 빽빽하게 직조되어 있어서 바람이 안 통하는 건 마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가죽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밑창의 옆부분은 세일 컬러(누리끼리)로 빈티지한 멋을 추가하였습니다.

 

신발의 뒷모습과 나이키코라아 탭(나코탭)

 

신발의 뒷모습 중 다른 조던 1 신발과 다른 점은 신발 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원래 다른 조던 1은 저런 신발걸이가 없습니다. 복싱화라 들고다니기 수월하라고 저렇게 만든 걸까요?

 

위에서본 신발과 깔창

 

조던 1은 원래 저런식으로 윗부분이 벌어지는게 OG모델(오리지널)이라고 하는데 이 조던1 시카고 KO도 같은 디자인입니다. 복싱화컨셉인데도 OG를 따라갔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깔창은 흰색에 빨간 나이키 스우시가 있습니다. 

 

신발의 탭

 

신발의 탭은 가죽이 아닌 천으로 되어있으며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조던1 시카고 KO가 일반적인 조던 1과 차이점이 좀 있는데요. 그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트리가 없다

 

왼쪽 사진 중에 왼쪽에 있는 것은 조던 1 스모크그레이에 있던 슈트리입니다. 조던 신발은 신다보면 앞코에 주름이 지게 되는데 신발을 보관하면서 주름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들어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던1 시카고 KO는 일반 종이가 구겨져 저런 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발 안쪽에 신발 사이즈와 숫자와 영문이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 다른 조던 1 신발과는 다른 점입니다. 

 

윙로고가 다르다

 

왼쪽은 조던 1 시카고 KO이고 오른쪽은 짐레드 미드 입니다. 원래 조던1 시리즈중 하이 모델과 미드 모델은 윙로고가 있는데 그동안은 윙로고가 음각이 되어 나왔었는데 이번 조던1 시카고 KO 모델은 프린트되어 있는 모습니다.

 

밑창의 모습도 다르다

 

사진이 바뀌었는데요. 왼쪽이 짐레드 오른쪽이 조던1 시카고 KO입니다. 복싱할 때는 저런 밑창이 덜 미끄러지고 안정적인가 봅니다. 

 

신발 뒤쪽이 떠 있다

왼쪽 모델이 조던 1 시카고 KO인데요. 보시면 뒤쪽이 바닥에 착 붙어 있는게 아니고 살짝 떠 있습니다. 복싱화 컨셉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고 다니면 솔직히 차이를 느낄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조던1 시카고 KO모델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복싱화 콘셉트이기는 하지만 워낙에 시카고 컬러웨이가 구하기가 힘들어서 이번 당첨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던 1이 리셀 시장에서 OG가 아니면 찬밥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시카고 컬러라서 조금은 리셀가가 붙은 거 같습니다. 

 

실착은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컨버스 재질에 때 타면 맘이 아플 거 같아서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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