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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누구의 잘못인지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는 논쟁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이가 중국집에 짜장면 3개를 주문했는데 중국집에서는 쟁반짜장 3개를 배달을 보낸 것입니다. 그 속 내용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아이의 잘못인가 중국집의 잘못인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인스티즈에 '아이 잘못 vs 중국집 사장 잘못'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많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글을 읽고 나서 누구의 잘못인지 서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 내용은 아이가 부모가 없고 할머니와 있을 때 중국집에 짜장면 3개를 시키게 됩니다. 이때 전화를 받은 중국집에서는 주문 내용을 주방에 얘기합니다. 그러나 주문이 짜장 3개가 아닌 쟁반짜장 3개가 주문이 들어가게 되고 그대로 배달이 되면서 일이 커졌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집으로 돌아와 수북이 쌓인 쟁반짜장 그릇을 보고 화가 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게 된 것입니다.

 

일반 짜장과 쟁반짜장은 가격에서나 양에서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솔직히 큰일이 아닌 이상 쟁반짜장을 3개나 시키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아이가 주문한 핸드폰은 통화 시 자동으로 녹음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서 녹취록을 게재했는데요. 그 내용을 보겠습니다.

 

통화내용
통화내용과 글쓴이의 글

 

 

내용을 보시면 아이는 처음에 그냥 "짜장면 세 개 주세요"라고 하였고, 전화를 받은 중국집은 짜장의 종류에 대해 다시 되묻습니다. "짜장? 무슨 짜장? 쟁반짜장?" 그리고 아이는 "어.. 네 그냥 짜장 세개 주세요"라고 하자 수화기 넘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은 "쟁반짜장 3개요"라고 주방에 주문을 넣는 내용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솔직히 아이가 쟁반짜장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중국집에서 그냥 넘겨짚어 주문을 넣은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이가 주문한 거라고 그냥 비싼 쟁반짜장 주문을 받았을까요? 중국집에서 반말을 하였기 때문에 아이가 주문한 것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작성자는 주장합니다. 아이이기 때문에 중국집에서 조심을 해야 했을까요? 아니면 중국집이 너무 바빠서 그랬을까요?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지만 그 기사에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해당기사에-달린-댓글
기사의 댓글

 

여러분은 누구의 잘못이 더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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