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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수사 중인경찰이 정인이 양외할머니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옆에서 정인이가 학대당하는 것을 모를 수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어찌 됐건 손녀인데 외할머니가 돌봐주면서 아이이 상처도 분명히 봤을 텐데 이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외할머니는 두달간 정인이의 등원을 도와준 적도 있고, 휴가를 같이 간 적도 있어서 정인이가 학대를 당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자살을 방조해도 죄가 되는데 아동학대를 방조하고 결국엔 살인사건까지 발생하게 되었기 때문에 수사가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서울경찰청은 4월 26일 정인이의 양모인 장 모 씨의 어머니인 외할머니를 아동학대 방조 및 살인 방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2021년 1월 11일 외할머니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살인 방조 혐의로 검찰청에 고발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고발된 사건은 서울경찰청 담당하는 여청과(여성청소년과) 과로 이첩이 되었고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이미  3월 말에 고발을 한 경위 조사를 마쳤습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이를 몰랐다고 단정하기엔 정황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이번에는 할머니 또한 처벌을 피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형과 놀고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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